맥북 공장초기화 - 시작 순서

요즘에 출시되는 노트북은 자체적으로 리커버리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운영체제에 심각한 손상을 주는 오류가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비교적 간단하게 포맷을 하고 처음 PC를 장만했을 때와 같은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런 리커버리 기능이 클린 설치를 하는 것보다 과정이 간단하다고 해도 최소한의 내용은 알아두어야 하는데 아래 맥북 공장초기화를 하고 싶을 때 리커버리 화면을 띄우는 방법을 엮어서 적어두었으니 필요할 때 읽고 적용을 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이번 글의 주제가 되는 제품을 써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곳에서 수집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화면을 띄우고 작업을 시작하는 절차는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그럼 그 방법이 무엇인고 하니 PC의 전원을 눌러서 부팅을 하는 동시에 자판에서 [Command + Option + R]를 눌러주는 것입니다. 그럼 OS X로 진입하지 않고 일반 PC의 바이오스와 유사한 OS X 유틸리티 화면으로 진입하게 될 것입니다.

유틸리티 화면을 처음으로 켜보는 분들이라면 화면 진입에 1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충분한 기다림 뒤에 유틸리티 화면이 나타났다면 본격적으로 맥북 공장초기화를 진행할 순서가 됩니다. 총 네 가지 메뉴로 화면이 구성되어 있는데 공장초기화를 통해 PC를 처음에 장만했을 때의 모습으로 되돌리고 싶다면 가장 하단에 있는 [디스크 유틸리티]를 선택하면 됩니다.

지금부터가 중요한데 말 그대로 맥북 공장초기화를 하고 싶다면 좌측에서 포맷을 해주고 싶은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우측의 상단에서 [지우기]를 클릭합니다. 그리고 우측 아래쪽에 있는 [지우기] 버튼을 다시 한 번 눌러주면 됩니다. 그럼 자동으로 OS X의 재설치 과정도 진행이 될 것입니다.

남은 순서들은 기다리는 것과 간단한 사용 설정을 해주는 것이 전부이니 이 정도의 정보만 알아두어도 충분히 맥북 공장초기화를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기왕이면 작업하는 것과 연관된 이미지도 올려두면 좋을 텐데 서두에서 언급을 했지만 저는 사용하지 않는 제품이어서 이미지의 업로드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라며 저는 여기서 물러나겠습니다!